도인 김덕주 1(덕주할아버지와 꽃순이)

덕주할아버지와 꽃순이(WEB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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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재에서는 살아서는 이인(異人) 또는 기인(奇人)으로 불렸으나 죽어서는 산(德柱峰)이 된 조천리(造川里)의 인물 김덕주(金德柱)에 대하여 조명합니다.

김덕주는 이인 또는 기인으로 대부분 표현해 왔으나 선인(仙人)이나 도인(道人)으로 비춰지기도 하였습니다.

■ 지난 11월 19일(화) 창원시에서 송고하여 경남신문, 경남매일, 경남도민신문, 경상조은신문 등 여러 지방신문에 실린 신문기사를 열어봅니다.

『덕주할아버지와 꽃순이』 동화책 편찬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으뜸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석)가 덕주동산의 異人 김덕주와 연관된 옛이야기『덕주할아버지와 꽃순이』동화책을 편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화책 『덕주할아버지와 꽃순이』는 경화동 제피내(조천)마을에서 태어난 김덕주의 축지법, 예언능력, 초인적인 힘 등 옛이야기에 대해 어린이들이 상상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전개되어 있다.
이 책은 진해구 세무과에 근무하는 김헌건 주무관이 원작자이며 박건춘 도천초등학교장이 감수해 총 500부가 발행됐으며 ‘어린이 덕주동산 체험의 날’에 덕주동산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부하여 할 예정이다.
김창석 경화동으뜸마을추진위원장은 “이인 김덕주의 이야기 발굴에 이어 이번 동화책 편찬은 우리 마을의 전설로 남아 있는 이인 김덕주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만남으로써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의 손으로 만든 덕주동산에 대하여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

기사 바로보기(겅남신문) → 덕주 할아버지와 꽃순이 

■ 「덕주할아버지와 꽃순이」는 표지를 포함해 모두 20면으로 발행하였습니다.

■ 뒷표지에 있는 출판정보입니다.

   지도에서 두 사진의 출처를 보면 진해화장장은 중앙동사무소, 경화장 사진은 진해학교조합에서 1910년대 초중반에 발행한 신문이 됩니다. 
   지도의 지명과 최근 조성된 덕주동산에 대해서는 앞으로 상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출판정보를 좀더 자세히 정리하였습니다.
· 발행일 : 2013.10.31. · 발행 : 경화동으뜸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대표 김창석)
· 글 : 김헌건(창원시 진해구청 세무과 주무관) · 그림 : 김훈찬 · 이빛나리(진해구 경화동 거주)
· 감수 : 박건춘(도천초등학교장)   ·인쇄 : 대영인쇄(055-544-3141) 

■ 본책의 무대가 되는 조천리에서 김덕주가 마지막으로 거주하였던 시기의 이야기를 꽃순이라는 소녀를 등장시켜 재구성한 것입니다.

아래의 지도(원고의 원본)는 필자의 선친이 진해시 승격(1955년 9월 1일) 직전인 1955년 3월에 제작한 조상 분묘 배치도인데 여기에 지명을 덧붙인 것입니다.

나머지 책의 내용은 붙임파일을 열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부터는 시대 순으로 김덕주의 행적을 추적하며 그가 남겼던 예언들에 대해서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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