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동몽선습(童蒙先習)을 소개드립니다.
한문을 한글로 풀이를 하였으니 동몽선습언해(童蒙先習諺解)라고 보는게 더 타당할 것 같습니다.
1952년 1월 김준환(金駿煥)님이 덕흥서림에서 발행하였습니다.
본문 24면, 표지 포함 총 28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서당에서 「천자문 千字文」 다음에 가르쳤던 어린이들의 한문교재입니다.
조선 중종조에 박세무(朴世茂 : 1487~1554)가 저술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민제인(閔齊仁 : 1493~1549)이 지었다는 설과 이들 두 분이 지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사대부의 자제들과 문자학습을 끝낸 아동들에게 기본적인 유교적 도덕과 역사를 가르치기 위한 목적으로 저술한 책이다. 내용은 경부와 사부로 나누어서 경부에서는 오륜의 뜻을 간결하게 서술하고, 사부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와 중국의 역사로 나누어 사실과 사론을 전개했다. 아이들에게 동양 및 우리나라의 전통적 사상을 고취시키고 덕행의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익히기 쉽도록 되어 있어 당시 〈천자문〉과 함께 가장 널리 보급되고 통용되었다.
(출처 : Daum 백과사전)
■ 첫머리의 동몽훈(童蒙訓)입니다. 설명은 모두 생략합니다.
■ 삼강오륜(三綱五倫) 중 오륜의 부자유친(父子有親)을 먼저 소개하였습니다.
다음 회에는 두 번째 덕목인 군신유의(君臣有義)를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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