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실록/군항마을역사관

군항마을(2014년) 4(1층 서편 1)

진해인 2015. 4. 16. 07:25

군항마을역사관 입구 서편의 게시물들을 살펴봅니다.

벽면에 대형 시가사진이 있고, 아래에 전시대에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벽면의 대형시가사진으로 관공서를 제외한 시가지형성이 완료된1912년 10월말경의 사진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1912년 10월 25일 진해우편국 준공식 때 두산(현 제황산)에서 촬영한 사진)

벽면의 1920년대는 시기 판단에 따른 오류임을 밝혀둡니다.

원 사진은 본 블로그 2014년 2회 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사진의 자료와 같은 2장의 화보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한옥션/현장경매 69-110. ‘鎭海市街全景繪はかき

 

■ 벽면 아래 전시대의 자료들은 내일까지 소개드립니다.

   북쪽의 전시대입니다.

 

▶ 김해김씨의 두루마리형 가첩(족보)입니다.

    1910년 당시 김령김씨는 이동리에서 집성촌을 이루고 있었고, 일부가 병암리로 이주를 하였습니다.

    선산김씨는 석리(석동)에서 분성배씨와 함께 집성촌을 이루었는데 많은 집들이 조천리로 이주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고, 김해김씨에 대한 자료는 입수한 것이 없습니다.

 

▶ 무진년(1988년) 외 2권의 대한민국민력(일명 만세력)입니다.

    태음력을 통해 토정비결을 보거나 농사, 어업에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 1965년도의 산본리 동적대장입니다. 진해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내용 확인이 되지 않아 구체적인 위치는 알 수 없습니다.

 

■ 위 전시대의 아래쪽의 전시장입니다.

 

▶ 직업능력신고수장(手帳)으로 부산의 조선중공업주식회사 관련내용이 펼쳐져 있습니다.

 

▶ 「농촌진흥운동의 전모」로 1936년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하였습니다.

 

내일은 서편 전시대의 나머지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