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식 사찰의 하나인 덕환관음에 대하여 살펴봅니다.
■ 일본의 절은 우리와는 바라보는 시각이 다름을 알고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야기 하는 절은 사원(寺院 절 사, 집 원), 사찰(寺刹 절 사, 절 찰)과 같이 절을 지칭하는대 비해, 일본의 절은 진해신사(鎭海神社, 모일 社)처럼 회사와 같이 모임의 뜻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향토지초안에 보면 진해신사를 먼저 소개하고, 이어서 기타 신사불각(神社佛閣)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 화보 전체의 내용을 봅니다.옛 사진과 해설, 현재의 사진이 들어 있습니다.
■ 사진으로 소개되는 덕환관음사는 위 책에서 관음(觀音), 또는 덕환관음(德丸觀音)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진해의 일본의 사찰은 당(堂), 사(社), 사(寺), 산(山), 음(音) 등으로 표기를 하였습니다.
미광정(未廣町)의 대사당(大師堂), 진해신사(鎭海神社), 전도정(電島町)의 대광사(大光寺), 남원광장(南什) 부근의 고야산(高野山), 북가 관음산에 소재한 관음(觀音) 등이 그 에가 됩니다.
따라서 덕환관음사는 문헌의 덕환관음이나 쓰러진 내부 비각에 나타난 것처럼 덕환관음사로 불러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향토지초안에 있는 덕환관음의 기록을 봅니다.
- 관음(觀音)
- 소재 : 북가 관음산(현재 미고문단과 내수면연구센터 사이 지역을 그들은 관음산으로 지칭하였습니다.)
- 제신(祭神) 관세음보살을 주신으로 부근 33여개소에 제(祭)를 올렸습니다.
다음 회에는 1930년대의 시가지인 귤통과 상생통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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