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사진(1990년 45회) 1

진해도천국민학교가 모두가 인정하는 경남의 명문학교로 인정받았던 시기는 언제일까요?

 

그 해답은 본교가 1946년 5월 31일 진해도천공립국민학교로로 교명 변경과 함께 주기영 등 여러 교장님들이 부임하여 학교의 기반을 확실하게 10년 정도 다진 후인 1956년부터 1989년까지의 약 34년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는 까닭은 진해시와 경상남도의 각종 학예, 체육행사에서 줄곧 선두권을 유지하였던 시기로 상장을 비롯한 상패, 상배, 상기들과 같은 기념물들이 이 시기에 다량으로 계속 획득되었고, 1990년부터는 격감하는 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본교의 마지막 전성기로 볼 수 있는 1990년대 이후의 졸업사진을 펼쳐보기로 하겠습니다.

 

오늘은 제45회(1990년 2월 17일 졸업)의 졸업사진첩을 열어봅니다.

 

■ 표지와 속표지를 봅니다.

   이전과 같이 무궁화와 장미로 장식되어 있고, 중앙현관 상단에는 정직, 질서, 창조의 구호가 붙어 있습니다.

 

■ 제19대 전종환 교장님(1987. 9. 1-1990. 8.31)의 집무 사진입니다.

 

■ 김도권 교감님과 송완용 교무주임님, 하단에는 전 교직원의 단체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 한 해 동안 수고하셨던 선생님들과 서무실의 주사님들을 봅니다.

   한 교실로는 모두 모이기가 비좁아서 2교실을 교무실로 사용하였습니다.

선생님들 중 1/3 정도는 현재 재직하고 있고, 2/3 정도는 퇴직을 하신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안옥란 선생님은 현재 수석교사로서 본교에 근무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나머지 분들에 대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다음 회에는 6학년 각 반별 사진을 소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