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실록/- 근대사진전시회

근대사사진전시회 4 (1910년대 2)

진해인 2013. 4. 23. 07:03

■ 진해심상고등소학교(현 도천초등학교)를 먼저 소개드립니다.
→ 이하 출처 군항마을역사관>제2회 진해군항마을근대사사진전시회

사진은 심상과 아동들이 공부하던 교사입니다.

1911년 현동학교조합 설립 후 이 조합의 인가에 이어 조선총독부의 인가를 득한 후 1912년 1월 10일 현동심상고등소학교(縣洞尋常高等小學校)로 교명을 변경합니다.

진해심상고등소학교라는 교명은 소속이 마산부에서 창원군으로 변경된 시점부터이며, 관제개편으로 진해공립심상고등소학교로 전환된 시기는 이해 4월 1일부터입니다.

졸업 횟수가 1년 빠른 초등학교 6년 과정의 심상과(尋常科)와 1년 늦은 중학교 2년 과정의 고등과(高等科)가 있었습니다.

당시 진해공립심상고등소학교는 보통 진해소학교로 불렀습니다. 

두 과정을 모두 마친 아동은 마산의 중학교(현 고등학교 과정)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 덕환사(德丸觀音)는 1923년 건립된 일본식 사찰입니다.
 

   사진은 1920년대에 촬영한 것입니다.

수정할 자료

1) 덕환관음사 덕환사(德丸觀音)

2) 덕환관음사는 건립된 ~ 일본식 사찰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덕환사는 1911년 땅을 임차하여 1923년 준공한 일본식 사찰로 정면은 원형 기둥과 일본식 포작을 사용하였으며 제신(祭神)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다.

3) 광복 후 천리교 교단에서 사용하면서 ~ 내부로 사용하고 있다.

3m 정도의 전이공간이 있었으나 현재는 다다미를 깔아 내부로 사용하고 있다. 광복 후 천리교 교단에서 사용하면서 보수를 하였으나, 안전을 고려하여 2014925일 철거하였다.

 

철거 전의 덕환사 전경입니다.

 주) 신사(神社)는 일왕(일왕)의 조상신을 받들기 위해 세운 일종의 사당입니다.
     진해신사는 1916년 10월 31일 일본인들이 일본 왕실의 조상신에 대한 참배를 하기 위해 제황산(일본명 兜山) 중턱(현 진해남산초등학교)에 세웠습니다.

 

    일본인과 한국인이 한 민족이 되었다며 일본 귀신에 대한 참배를 강요하였습니다.

 

다음에는 1920년대의 사진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