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층 전시실에서 대형사진판과 그 아래에 있는 둥근 사진판의 나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드립니다.
■ 먼저 「나무에서 목재로」의 대형 파노라마 모형을 봅니다.
전시면이 넓어서 둘로 나누었는데 위가 왼쪽, 아래가 오른쪽으로 연겷하면 한 개의 화면이 됩니다.
목재의 벌목에서 가공을 거쳐 제품에 이르는 과정을 나타낸 것입니다.
■ 그림의 아래에 둥근판이 보입니다. 나무가 되기까지의 공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 것입니다.
역시 면이 넓어서 카메라에 온전히 담가지 않아 순서대로 둘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 1단계 ; 벌목
과거에는 도끼와 톱을 이용하였는데, 지금은 동력 체인톱이나 이동식 나무절단기를 사용해 대단위 벌목을 한다는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 2단계 ; 하역
벌목한 나무들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집재장에 모은 후 트럭이나 묶어서 하역을 합니다.
▷ 3단계 박피
나무결을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더운 물에 담근 다음 수피(나무껍질)을 벗겨내는 과정입니다.
■ 4단계 제재
사용하기 쉽도록 알맞은 크기로 자르는 과정입니다.
목재를 길이 방향의 넓은 방향으로 나누는 것을 「켠다」, 원통형의 짧은 방향으로 나누는 것을 「자른다」라고 표현합니다.
■ 5단계 건조 및 표면 가공
목재가 갈라지거나 뒤틀림을 방지하며 강도를 높이기 위하여건조(말리기)시킨 후 표면을 평활(편평)하게 다듬습니다.
■ 6단계 상품 생산 및 사용
우리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건축자재 등 용도에 따라 제작하는마지막 과정으로 소비자의 손에 전달되게 됩니다.
다음 회에는 「나무의 기원」코너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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