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실록/- 근대사진전시회

근대사사진전 14 (1960년대 2)

진해인 2013. 5. 5. 08:18

오늘은 1961년과 1962년 진해에서 있었던 일들을 살펴봅니다.

■ 1961년 제2공화국이 출범한 직후입니다. 

    윤보선 대통령(왼쪽 안경 쓰신 분)이 진해를 방문하였습니다.
→ 이하 출처 군항마을역사관>제2회 진해군항마을근대사사진전시회

 

김해룡 시장(오른쪽 가운대 안경 쓰신 분)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과 대담을 하고 있습니다.

■ 1961년 3월 제2공화국의 장면(가운데 앉으신 분) 총리께서 진해를 방문하셨습니다.

 

해군통제부의 별장에서 김해룡 진해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 1961년 재건국민운동촉진회(군인, 공무원, 기타 기관단체)의 궐기대회 모습과 이후 시가행진을 하는 모습입니다.


1961년 5월 16일 군사혁명으로 제2공화국은 막을 내렸습니다.

군사정권의 최고 통치기구였던 국가재건최고회의 박정희 의장은 그 직속기관의 하나로 재건국민운동본부를 두고 군사정변 주체세력의 개혁의지를 국민에게 선전·전파·실현하기 위해 강력한 국민동원운동을 전개했습니다.

1961년 6월 12일 공포된 '국가재건국민운동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재건국민운동본부는 3차례의 조직개편을 통해 본부와 시·도 지부, 그리고 시·군·구 지부에 각각 국민교도부·향토개발부·교육원·총무실·부녀실·기획실을 두고 시·군·구 지부 이하에 읍면, 리동 재건위원회·재건청년회·재건부녀회를 조직했습니다.

그리고 지부장에는 각급 행정기관의 협조를 구하는 통로로 본부의 중앙조정위원회를 비롯해서 시·도, 시·군·구 지부 단위의 조정위원회를 두었습니다.

 

조직사업으로 재건국민운동본부는 재건국민운동 이동촉진회를 통해 일선 조직인 재건청년회와 재건부녀회를 결성하는 한편, 도시지역의 동원운동을 위해 국가공공기관 및 회사 등 모든 직장과 학교를 대상으로 재건국민운동촉진회를 결성하고 조직원의 교육과 단합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반공이념을 선전·전파하고 국민계도와 군사혁명의 정당성 홍보를 위한 강연 및 강좌를 개설하는 한편 재건청년회와 재건부녀회를 일선 조직으로 활용하여 국토개발·향토재건운동을 전개했습니다.

 

그외에도 국민단합운동, 학생봉사, 계몽활동, 허례의식일소를 위한 표준의례준칙제정, 국민저축, 의생활개선, 상도덕앙양, 기일내납세, 시간관념고취, 가족계획, 식생활개선운동, 문고보급, 자매부락결연, 사랑의 금고설치, 재해 및 기아추방, 국제친선 및 펜팔, 기념비 건설사업 등 국민총동원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이상 출처 : Daum 백과사전


■ 1962년 6월 10일 환으로 사용하던 화폐단위를 지금의 원으로 변경하는 화폐개혁이 있었습니다. 

    농업협동조합에서 구화폐(환)를 새 화폐(원)로 교환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