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진해시 문화관광

4-2 관광명소(2. 섬)

진해인 2013. 1. 21. 09:39

아침 6시부터 한 방울씩 내리던 비가 8시를 지나며 제법 내리고 있습니다.

차 외부 기온이 8도이니 이제 큰 추위는 거의 지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진해에는 관광객, 낚시인들이 즐겨 찾는 섬 중에 관광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1. 우도

 

 

우도는 명동 마을에서 1.5km에 위치하고 있다. 102,439㎡의 유인도로 63세대에 213명이 거주하고 있다.
인근에 음지도, 소쿠리섬을 비롯한 무인 도서가 위치해 봄, 여름, 가을 낚시객과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젊은 사람들은 거의 떠나 다소 쓸쓸해 보이지만 섬 마을의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다.
겨울에는 개조개, 개불 등이 많이 잡히며 남동쪽으로 100m의 모래사장과 남서쪽으로 150m의 자갈 길을 걷는 것도 운치가 있다.
현지 식당은 없지만 선착장 앞 가게에서 직접 잡은 자연산회를 마련해 주기도 하는데 싸고 맛도 뛰어나 한번 맛 본 사람들은 다시 우도를 찾는다.
◆ 교통편 : 103번, 106번 → 명동 선착장(선장: 011-577-6445) 하차
☞ 출처 : 진해시청/감동관광/관광명소/섬

우도는 벗섬(友島)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명동 선착장 앞의 동섬(똥섬)은 모세의 기적으로 더잘 알려진 곳으로 관광객을 위하여 정비를 마쳤습니다.

음지도의 진해해양공원에 오실 때 이곳도 꼭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2. 수도

 

 

수도는 괴정마을에서 1.7km에 위치한 유인도로 인근에 윗곶이, 아랫곶이섬을 비롯한 무인 도서가 위치해 있다.
임진왜란 시절에는 제포, 안골포의 수문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이순신 장군 함대의 식수 보급까지 담당했을 정도로 물이 풍부했던 수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볼락, 도다리, 노래미, 감성돔까지 낚을 수 있는 명당이라 일년내내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섬이다.
남쪽은 비교적 높은 산지이고 북부 해안에 평지가 있어 이곳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피조개양식, 미역, 조개류, 꽃개 등을 채취로 생활터전을 일구어 나가는 주민들에게서 섬사람 특유의 후한 인심과 순박함을 느낄 수 있다.
우물 2개소와 간이 화장실 1동이 설치되어 있어 피서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규모의 모래 백사장이 있다. 돌미역도 채취가 가능하다.
해물 포장마차가 해안가에 늘어서 있으며,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즐기기 좋다.
◆ 교통편 : 103번 → 제덕입구 하차
 *  과거 섬이었지만 현재 다리 건설 완료되어 대중교통이 아닌 자가 운전으로 수도까지 갈 수 있음.
☞ 출처 : 진해시청/감동관광/관광명소/섬

 


3. 연도

 

 

연도는 괴정 마을에서 4.27km에 위치한 유인도이다 인근에 송도, 개머리섬을 비롯한 무인 도서가 위치해 봄, 가을 낚시객과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미역, 홍합, 바지락을 비롯한 해산물이 풍부하며 여름 피서철에는 200명 정도 피서객이 찾고 있으며, 방파제에는 봄, 가을 감성돔을 낚는 낚시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500m정도의 백사장이 펼쳐져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우물 3동과 화장실 5동, 샤워실 1동이 설치되어 있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섬 중턱에는 울창한 솔숲 속에 사당이 있어 음력 1월 15일에는 마을 사람들의 안녕을 비는 풍어제를 지내며 섬사람들만이 갖는 꿋꿋한 삶을 이루고 있다.
또 섬에서 상(喪)이 나면 육지와는 달리 먼 바다로 일을 나가고 없는 남자를 대신하여 여자들이 상여를 메는 장례 풍습이 있다. 시신은 섬의 동북쪽에 있는 무인도인 솔섬(닭곶이)에 매장을 하는데 이것은 본섬이 장지(葬地)화가 되는 것을 우려한 결정이라고 한다.
◆ 교통편 : 103번, 106번 → 명동 선착장(선장: 011-868-1456) 하차
☞ 출처 : 진해시청/감동관광/관광명소/섬

 


4. 소쿠리섬

 

 

소쿠리섬은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섬으로 명동에서 정기적으로 운행되는 도선을 이용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해마다 여름이면 멸치건조작업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한 썰물시에는 소쿠리섬과 남쪽의 곰섬사이에 바닷길이 열려 걸어다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녀들처럼 물질을 해야만 채취할 수 있는 바다속 해산물들을 공짜로 줍는 각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교통편 : 103번, 106번 → 명동 선착장(선장: 011-577-6445) 하차
☞ 출처 : 진해시청/감동관광/관광명소/섬

 


5. 초리도

 

 

섬전체가 소나무 숲으로 면적이 57,227㎡정도 되어 놀이 등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 좋으며 갯바위가 많다.
가을에는 게르치, 도다리, 볼락 등 잡어 종류가 많이 잡히며, 낚시객들을 위한 유람선 대여도 가능하다.
◆ 교통편
1. 수치 출발 : 수치 해안까지 들어가는 102번
 * 같은 102번 버스라도 행암동이 종점인 버스와 수치 해안까지 가는 버스로 나뉘어져 있음.
2. 명동 출발 : 103번, 106번 → 명동 선착장 하차
 * 103번 웅천 경유하여 노선이 달라지므로 빠르게 가기 위해선 106번 추천
3.부산 출발 : 사상 터미널 혹은 하단에서 진해 방면 버스 승차 → 웅천 하차 →
                   인의동 방향 103번 버스 승차 → 명동 선착장 하차
☞ 출처 : 진해시청/감동관광/관광명소/섬

 


6. 잠도

 

 

진해시 중앙반도 남쪽 끝에서 남쪽으로 6.2 km, 거제도(巨濟島) 북쪽 끝에서는 1.7 km 떨어져 있으며 진해만 서쪽 수도(水道)를 가로막고 있는 군사상의 요지이다.
최고지점 63 m인 이 섬의 남쪽에 만입(灣入)을 이룬 해안이 있으며, 이곳에 취락이 발달하였다.
현재는 도선이 운항되지 않아 이전보다 낚시객과 피서객이 줄었지만 인근에 무인도가 위치해 봄, 가을 낚시객과 여름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 교통편 : 103번, 106번 → 명동 선착장 하차, 부정기 선박 이용
☞ 출처 : 진해시청/감동관광/관광명소/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