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2(진해공립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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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제삼공립국민학교(鎭海第三公立國民學校)

1944년 3월 31일 진해제삼공립국민학교 설립인가 (주179)

              4월  1일 진해제삼공립국민학교 개교(주180) 교장(겸무) 이등정웅(伊藤貞雄)

1945년 8월 15일 일본 패전으로 광복

              9월 24일 진해제삼공립국민학교 폐쇄(주181)

(주179) 학교설립 신청을 하고 인가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진해학교조합에서 1943년 10월경에 진해중학교(현 진해고등학교)와 같이 설립 신청을 하고, 1944년 3월 31일 설립인가를 받은 것으로 보았다.

(주180) 학년도의 시작일을 개교 시점으로 잡았다. 진해제일공립국민학교의 1943년과 1944년 학생수 변화를 살펴볼 때 1, 2학년 각 1학급, 3-6학년 각 0.5학급 등 초등과 4학급으로 편성하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일제강점기의 신설학교 개교 시 교장의 겸무 발령이 많았던 점과 교명이 기록된 인쇄용지의 보관처 등을 고려할 때 학교 분리를 담당한 진해제일공립국민학교의 이등정웅(伊藤貞雄)이 본교 교장을 겸무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주181) 미군정청의 9월 24일 광복 전 학교들의 전면 재개령에 의한 재개교 일자를 폐쇄 시점으로 보았고, 임차한 교사 등의 학교재산은 제51해군항공창공원양성소 여공숙사의 소유주인 해군에서 접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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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공립중학교(鎭海中學校)

1944년 3월 31일 진해공립중학교 설립인가(주182)

(주182) 출전 : 조선총독부관보 제5171호(1944년 5월 4일) 조선총독부고시 제705호. 출처 : 조선총독부관보활용시스템. 중등학교령에 의해 1944년 4월부터 개교 건을 3월 31일 인가한다는 내용이다. 설립자가 경상남도로 되어 있으나 설립인가 신청을 비롯한 학교재정운영은 진해학교조합에서 맡아서 하였다. 수업연한 4년, 입학자격이 국민학교 초등과 수료 정도인 것은 고등과 2년 과정(당시의 중학교 과정)을 수료한 자가 당연히 입학대상이 되어야 하나 전쟁 수행 인력양성을 위해 국민학교 수료자에게도 입학자격을 준 것이다. 따라서 당시 진해중학교는 진해고등학교의 구제(舊制) 전신으로 진해중학교의 개교와는 관련이 없으며, 진해중고등학교의 홈페이지에 각각 나와 있는 3월 20일 설립인가 기록은 오류로 수정이 필요하다.

(주183) 출처 : 신상철. 鎭海中高50年史. 진해중고총동창회. 1977. 아래 사진 2장도 같다.

          4월   7일 개교. 초대교장 북도수일랑(北島修一郞)(주184)

          4월 20일 진해공립중학교 개교식

(주184) 출전 : 조선총독부관보 제5163호(1944.4.22) 출처 : 조선총독부관보활용시스템. 홈페이지와 진해중고50년사 등의 각종 기록에는 4월 20일이 개교일로 되어 있으나 개교는 교무를 시작한 날이므로 초대교장 북도수일랑(北島修一郞)의 발령일자인 4월 7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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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제삼공립국민학교(현 대야초등학교)에 대한 자료가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학교사 정리는 앞으로 새로운 자료가 발굴되면서 일부 수정될 수 있습니다.

자료를 인용할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