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마을(2014) 6(진해시청사 외)
1층 입구의 서쪽 전시실 북서편 벽면 게시자료와 사무실 입구 서편 벽면의 게시자료들을 살펴봅니다.
■ 「아름다운 도시 진해」의 벽면 게시자료입니다.
▶ 아름다운 도시 진해
진해, 마산, 창원 3개 도시의 인류 정착의 역사를 살펴보면 진해, 창원, 마산의 순서가 됩니다.
마산지역에는 아직 패총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마산이 가장 늦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진해와 창원에는 모두 패총이 발견되었습니다.
진해에는 죽곡의 동굴에 후기구석기시대에 잠시 사람이 거주한 흔적이 남아 있기 때문에 역사가 가장 오랜 도시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청동기시대의 유적은 고산성에서 청동세형동검이 출토되었고, 용원유적지 등에서도 움집 등 관련유적을 볼 수 있습니다.
석동-자은동고분군에서 부터 웅천, 용원 등지에서 고루 삼한시대의 유적이 발굴되고 있어서 웅천 중심의 포상팔국 중 하나였던 읍락형태의 소국이었던 고사포국(古史浦國)이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고사포국은 진해와 거제지역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거제지역은 독로국(이전에는 부산의 동래지역으로 추정하였습니다.)으로 판단하여 독로문화재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므로 고사포국이 진해지역이었을 가능성을 높다 하겠습니다.
▶ 중원로터리에서 진행한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의 한 장면입니다.
▶ 팜플렛에서 보았던 제1회 군항제 사진입니다. 볼거리가 귀했던 당시에 군항제는 전국적으로 아주 큰 축제였습니다.
▶ 포토존에서 촬영한 여좌천의 로망스다리입니다.
▶ 안민고개에서 바라본 진해 동부시가지의 전경입니다.
■ 과거와 현재의 진해모습을 살펴보는 공간입니다.
▶ 사무실 입구 통로 서편벽에 붙어 있는 게시자료 진해시청사의 변화 모습입니다.
▶ 진해면사무소(1926년 11월 4일 준공)의 빛바랜 사진으로 국민정신총동원 현수막이 보입니다.
▪ 수정할 내용
1926년 ~ 진해면사무소
→ 일제의 국민총동원령(1938.4.1.) 직후의 진해읍사무소
▶ 1997년 11월의 부흥동 1번지에 자리한 진해시청사입니다.
▶ 1998년 3월 착공한 풍호동 1번지에 위치한 진해시 신청사 조감도입니다.
▶ 남원로터리에서 바라본 중원로터리입니다.
1) 큰 팽나무(포구나무)에서 중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수령은 약 1,100년 정도 되었는데, 가로수의 높이에서 1920년대 사진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배경의 민둥산과 울창한 숲에서 경제적으로 풍요해진 오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사진 전체가 들어가지 않아서 옆에서 비스듬히 촬영하다 보니 온전한 모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음 회부터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통로에 있는 1층의 동쪽전시실을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