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실록/장복산조각공원

장복산조각공원 9(방창갑시비,장복교,라이온스클럽조형물)

진해인 2014. 12. 29. 07:35

오늘은 공원 동편의 방창갑시비를 살펴본 후 장복교를 건너 라이온스클럽의 조형물을 살펴봅니다.

 

■ 방창갑시비에 「꽃을 보는 마음」이 새겨져 있습니다.

 

■ 공원의 동서편을 연결하는 장복교의 전경입니다.

 

■ 정복교를 건너면 라이온스클럽의 상징조형물인 자연보호 사자상이 나타납니다.

   1980년 6월 19일 진해라이온스클럽 창립 제15주년기념사업으로 회원들의 성금과 자매클럽인 일본 「嬉野라이온스클럽」의 협조로 조성하고 진해시에 기증하였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 1979년 8월 25일 제11호 태풍 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여좌천 등 주요 하천이 범람하고 마진고개 검문소의 헌병(해군기지사령부 소속) 8명이 희생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본교 연혁지)

이 때의 흔적들을 걷어내고 새롭게 탄생시킨 것이 장복산조각공원입니다.

1년 후인 1980년 8월 진해시장의 이름으로「수해의 어려움을 딛고서」비를 세웠습니다.

 

다음 회에는 임형준, 정영훈님의 조형물을 설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