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실록/진해목재문화체험장

진해목재문화체험장 3(나무의 기원)

진해인 2013. 10. 29. 07:15

오늘은 「나무의 기원」 코너로 물에서 녹조류가 탄생하여「나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봅니다.

 

 

■ 전체 화면입니다만 글씨가 잘 보이지 않으므로 과정별로 확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에 조금 흔들림이 있었으므로 정밀한 사진은 본 자료를 참고하여 체험장에서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 제1단계 : 녹조류(綠藻類)

   약 8억년 전에 물속에서 탄생한 떠다니는 다세포 녹조류가 나무의 기원이 됩니다.


■ 제2단계 : 선태식물(蘚苔植物)

   최초의 땅위식물로 민물에 살던 녹조류가 습지에 적응하며 탄생한 종류입니다.

 

■ 제3단계 : 초기관다발식물

   약 3억 9천 500만년 전부터 3억 4,500만년 전까지의 고생대(古生代) 데본기에 살았던 식물들입니다.

   양분이 이동하는 체관부(體管部)와 물과 무기물이 이동하는 물관부(水管部)의 두 조직을 갖춘 식물입니다.

   영양분을 직접 흡수할 수 있는 뿌리를 처음으로 갖추게 됩니다.


■ 제4단계 : 양치식물(羊齒植物)
   데본기 이후인 양 3억 4,500만년 전부터 2억 8,000만년 전까지 번성했던 식물종류입니다.

   아직 씨(씨앗)를 갖추지 못하여 무성적 생식세포인 포자(胞子)로 번식을 하였습니다. 

 

■ 제5단계 : 겉씨식물

   2억 2,500만년 전부터 6,500만년 전까지인 중생대(中生代)에 번성했던 식물류입니다.

   높은 온도와 건조한 기후로 씨가 씨방에 싸여 있지 않고 밖으로 드러난 식물류인데, 소철과 은행나무가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씨가 바람에 날려 번식을 합니다. 

 

■ 제6단계 : 속씨식물

   약 1억 8,000만년 전부터 백악기인 1억 3,500만년 전인 중생대 쥐라기에 나타나 현재까지 번성하고 있는 식물류입니다. 꽃이 피며 밑씨가 씨방 안에 들어 있습니다. 버드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이 속합니다. 

 

■ 전시실의 모서리 바닥에는 큰 나무뿌리모형이 있는데, 투명유리로 덮여 있어서 직접 밟고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나무뿌리모형의 앞쪽에는 「나무 그리고 인간」이라는 주제로 나무와 문화와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음 회에는 나무의 생성활동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