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기념사진(1969년) 1

태풍 다나스가 큰 피해를 입히지 않고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그 동안 많이 가물었는데 해갈까지는 되지 않더라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해 봅니다.

비의 양에 비해 내에 흐르는 물리 적었던 것은 갈증으로 목말랐던 흙들이 흠뻑 흡수한 때문이겠지요.

 

오늘부터 3회동안 1969년 2월 10일 졸업한 제24회 졸업생들의 사진첩을 열어보겠습니다.

 

■ 표지와 속표지입니다.

   표지의 졸업기념 글씨는 고딕체로 속표지는 궁서체, 장식은 대나무로 디자인하였습니다.

 

■ 학교 상징 페이지에는 신관의 학교전경과 교기, 교가, 학교종합발전도를 넣었습니다.

 

■ 학교종합발전도를 확대하여 봅니다.

뒤로 멀리 신관교사가 보이는데 약간의 틈을 두고 중관교사, 전관교사가 배치되어 있고, 동서편에도 같은 단층의 교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운동장과 붙은 맨 앞쪽에 강당이 있고 측간(야외 변소)은 운동장 남동편 모서리에 배치를 하였습니다.

 

■ 교장, 교감, 고무선생님의 초상입니다.

   교장님의 페이지는 잘려서 1968년도에서 가져왔습니다.

 

여태두 교감, 박윤민 교무선생님과 함께 6학년의 골마루가 아래를 채우고 있습니다.

 

■ 선생님들의 전성기 때 모습을 봅니다.

   이름을 남기고 잘랐으면 복원을 할 수 있는데 모두 없앤 것이 아쉬움을 더합니다.

 

내일은 6학년 각 반의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을 마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