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박물관/- 1940년대

소학서방수본 제6학년하 1

진해인 2013. 8. 31. 08:09

일본인학교에서 사용하였던 「소학서방수본 제6학년 하」를 소개드립니다.

1938년에는 조선인 아동 대상의 보통학교가 심상소학교로 개편이 되었습니다.

표지의 심상과용이라는 용어에서 일본인 소학교에서 사용한 책으로 구분을 해보았습니다. 

PDF파일은 마지막회에 묶어서 올리겠습니다.

 

소학서방수본(小學書方手本)은 글자대로 심상소학교에서 붓글씨를 공부하는 교본인데 제6학년 하에서 6학년 2-3학기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1939년 초판 발행하였고, 본책은 1942년 4판 발행한 것입니다.

 

■ 표지부터 속표지까지 3쪽을 봅니다.

일본 문부성에서 심상과인 소학교 6학년용으로 편집하고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첫 소재(敎材)는 「일본도 대화혼」으로 무사정신으로 군국주의를 합리화시키고 있습니다.

   범례에서는 해서, 행서, 대자 등 교재의 구성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습니다.

 

■ 두 번째 소재는 「유물 국보 사적」입니다.

   페이지는 첫 쪽은 아라비아숫자 2, 둘째 쪽은 한자로 二로 표기하였고, 내용 안내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